-
경남에 폭우 큰 피해
【부산·마산·울산】30일하오2시까지 부산·경남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교통두절·국도유실·축대 및 가옥붕괴·가옥 및 전답침수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마산과 진해의 두 국민
-
환경정화구역 설정, 전국 초·중·고에
문교부는 15일 학교주변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전국 8천7백77개 초·중·고교 주변에 학교환경정화구역을 설정, 각 시·도 교육위 단위로 공고하고
-
「스모그」의 계절
26일 이른 아침 몇 시간동안 서울지방에는 10m 앞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끼어 한때 출근시간의 교통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졌다. 이날의 짙은 안개는 특히
-
학교 주변의 극심스런 공해도
서울시내 대부분의 중·고등학교가 극심한 공해 때문에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, 각종 질병이 만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도 유해함이 드러났다. 71년 서울시 초·
-
(12)토지법제(상)|이용의 제한
각종 토지 개발사업이 땅값을 자극하지만 동시에 땅값 상승은 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. 그러나 이러한 상관 관계는, 토지의 가수요를 유발, 땅값을 적정 수준 이상까
-
(8)-(상)
60년대에 줄곧 오름세를 보여온 전국의 종류 및 지역별 땅값은 극히 다양한 복합적 요인에 의해 자극된 것이나 대체로 도시 및 국토개발사업을 포함한 급 「템포」의 경제 개발·수급 사
-
유세 천리…그 풍향 따라
4·27 선거전이 중반을 거치면서 쟁점도 추려지고 유권자들의 반응도 정돈돼 가고 있다. 선거는 싸움-. 공화당이 과열을 피해 「차분한 설득」을 한다지만 유세에서는 야당의 공격이
-
여야, 대도시 유세 시작
지방 중소 도시를 돌던 여야 유세는 3일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 반이 하오 2시 대전 역전 광장에서, 공화당의 김종필 부총재 반이 하오 1시 광주 서석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강연, 선
-
올해 전염병 결산|오염 선포 83일
올해도 우리나라에 작년에 이어 콜레라가 침입했고 장티푸스와 뇌염·이질 등 여름철 전염병이 연중 행사처럼 번져 방역 당국이 동분서주했다. 보사부는 지난 8월14일 경남 창령·밀양군을
-
곳곳서 비 피해
태풍 필리호가 스친 뒤끝에 내린 비로 1일 밤사이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생겼다. ▲1일 밤 내린 비로 서울 중구 용자동 남산 터널과 퇴계로간 접속 도로가 가로 5m, 세로 5m쯤
-
붉은 경보 세균전
북괴가 일본의 일부 상사와 조련망을 통해 밀수입 해간, 간첩장비 이외에 「콜레라」균 등 생물전에 쓰는 다섯 가지의 병균주를 주문한 사실이 밝혀져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 그들의 만행에
-
대학정원 천4백명 증원
문교부는 70학년도 대학신입생 정원을 69학년도 보다 1천4백45명이 는 4만3백명으로 하는 내용의 대학 학생정원령을 개정, 17일 국무의의를 통과시켰다. 문교부는 이번 조정에서
-
전국에 물난리
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, 부상7명,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,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. 피해내용
-
중학8·고교12개 신설
문교부는 22일 서울시를 제외한 각시·도에 8개중학교와 12개 고교의 신설을 인가하고 1백93개의 중학학급, 1백개의 고교학급증설을 인가했다. 서울 시내 중학교의 확충은 중학교 진
-
굴곡 큰 정국
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. 민족해방의 8·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.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
-
굳어가는 「표」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
【4면에서 계속】 여서 사설조직까지 ◇완주=유범수(공화) 배성기(신민) 이성노(자유)씨간의 삼파백병전.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「완우
-
(11) 포항·영일
울산공업 「센터」를 몽땅 합친 것 보다 덩어리가 더 크다는 종합제철 공장 유치문제가 시끄러운 선거쟁점으로 불거진 포항·영일·울릉 지구는 김장섭씨(공화)의 「공조직」과 하태환씨(민중
-
공동성명
독일연방공화국 「하인리히·뤼프케」 대통령은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, 박 대통령이 1964년 12월 독일을 방문한 데 대한 답례로 1967년 3월 2일부터 6일까지 국
-
여야 「사전운동」 서로 비난
여·야당은 사전 선거운동 문제를 싸고 서로 『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.』고 주장, 맞고소 상태로 번지게 되었으며 또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질「사전 선거운동 에 관한
-
예결위 오늘 부별심의 끝내
새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서두르고있는 예결 특위는 5일 부별 심의를 끝내고 소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7일 본회의에 상정, 이날 중에는 새해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
-
각 도별로 본 실태|대농과 상인들에게만 혜택|뒤늦은 조절 이제야 올라
충북지방의 쌀값은 지난달 31일 현재 한 가마 3천4백 원으로 작년 12월의 3천1백 원에 비해 3백 원이 뛰어 올랐다. 지난 1월 하순 정부매상이 재개되면서 뛰기 시작한 쌀값을